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보상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보상법
요즘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멈추지 않고 내리는 폭우로 인해 주택뿐만 아니라 자동차 침수사고 접수도 끊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오늘은 여름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청객, 장마철 피해로 인한 자동차 침수사고는 어떻게 보상받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과 호우 예보 경보가 있을 때는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라디오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청취하고, 태풍 관련 뉴스와 현재 도로 상황에 대해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외부에 있는 가족들과 지인에 연락을 해서 현재 있는 지역 및 도로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고,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해서 침수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자동차 침수 구간에서는 가능한 우회하고, 만약에 태풍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위험지역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길 운전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수막현상과 함께 브레이크 라이닝과 드럼에 물기가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속도가 있을 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급제동을 피하고, 브레이크를 여러 번 끊어 밟는 펌핑 브레이크를 적용하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조금씩 밟으면서 천천히 주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침수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한 다음에는 서행을 하면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눌러 가볍게 작동하고, 라이닝에 있던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물웅덩이는 피하자
폭우로 인해 물이 넘치는 도로 위를 주행할 때는, 반드시 서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작은 도랑에도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운전을 하다 보면 물의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자동차 바퀴로 물 높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3/1 정도 잠긴 상태에서도 위험할 수 있으니, 곧바로 다른 곳으로 피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 다른 차가 웅덩이를 지날 때 소음기가 물에 잠기진 않는지 확인하고 깊이를 가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웅덩이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시동이 꺼졌다면, 물이 최대한 적게 튀길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인 상태에서 저단 기어를 통해 멈추지 않고 한 번에 통과해야 합니다. 차량을 세우고 기어를 바꾸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침수되면
장마철로 인해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땐 가장 먼저 자동차 시동을 꺼야 합니다. 급한 마음에 재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다른 기기를 조작할 경우에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 내부에 물이 들어가면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이 파손되고, 엔진 주변에 있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이 갈 수 있으니, 배터리를 분리하고, 견인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자동차가 아직 침수되기 전의 상황이라면 엔진오일 양과 에어클리너를 확인하고 물이 들어갔는지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동차 침수사고 보상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처럼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하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대처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자기차량손해 담보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자동차 침수사고 피해로 인한 보상 규정을 미리 살펴봐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 안에 있는 담보 중 '자기 차량 손해'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태풍과 홍수 등으로 인한 침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차량 손해 특약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자동차 문과 선루프를 열어두어 물이 들어왔다면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자동차 침수사고 보상 내용에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량이 잠기는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차량이 물에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문과 창문, 선루프를 열어두어서 피해는 받았다면 자동차 침수 보상을 받을 수 없고, 만약 진입할 때는 통제되지 않았지만 진입을 하고 갑자기 불어나는 물로 인해 통제가 된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침수사고로 인해 보험 보상을 받은 뒤, 가입자의 과실로 인해서 피해가 인정이 될 경우에는 보험료 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실 없이 침수가 되었다면 보험료는 할증되지 않고 보험료 할인이 1년 동안 유예되지만, 반대로 침수 지역을 알고 진입했거나 침수 위험을 예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침수에 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실이 잡힐 수 있으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되도록 지하주차장을 피하고, 높은 지대를 이용하는 등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침수사고 자차 보힘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들 빗길 운전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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